아무렇게나 써보는 게임이야기


Playstation4 TVCM 'We can do everything', 1' 33"

Playstation4 TVCM, 0' 45"

'RYO-Z&PES (RIP SLYME) + tofubeats', 4' 22"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4 기기가 발표되고 나서, 일본에서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 TV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저는 물론 광고의 내용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지만ㅎㅎ 여기저기 검색과 눈치를 동원해보니 앞으로 발매하게 될 게임들과 PS VR, 출시 가격 등을 말하는 광고인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제목처럼 플레이스테이션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 왠지 모르게 아디다스나 나이키의 느낌이 나는 광고이고, 두 번째 광고는 우주규모의 엄청난 사건이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올해 발매되는 기대작 타이틀과 PS VR을 외치는 누가 봐도 일본광고 같은 광고입니다. 오뎅을 꽂으며 외치는 타이틀은 '용과 같이', '페르소나', '파이널 판타지'인데 이런 게임들은 일본 안에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다들 알고 있는 건가 싶네요. 마지막은 TV 광고와 함께 공개한 올해 발매될 게임들로 만든 음악 영상입니다.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지만요ㅎㅎㅎ

저는 TV 광고에 나오는 배우가 자꾸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라 찾아보았는데, 한참 예전에 봤던 일본 영화 '크로우즈 제로'에서 세리자와로 나왔던 '야마다 타카유키'였네요. 그 영화 정말 오래전에 본 것 같은데, 배우 얼굴이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이 분이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광고에만 나온 건 아니고, 예전 광고에도 계속 등장했던 걸 보니, 아마도 전속 모델인 듯합니다. 그나저나 예전에는 한국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의 TV 광고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안 하려는지 광고를 볼 수가 없네요. 한국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광고를 볼 수 있으면 재미있을 텐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