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써보는 게임이야기


'리니지II : 레볼루션' 시네마틱 영상 - 넷마블TV 유튜브

'리니지II : 레볼루션' 플레이(레이드) 영상 - 넷마블TV 유튜브


엔씨소프트의 IP를 이용해서 넷마블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리니지2 : 레볼루션'이 사전예약으로 열어 두었던 서버 인원이 모두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도 보이고, 조금씩 정체가 드러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모바일게임이 이제 정말 PC로 하는 온라인게임만큼 발전한 듯해서 조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했을 때 서버마다 인원수의 제한을 두고 실제 게임 출시 때 사용할 수 있는 닉네임을 미리 선점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예약을 받기 시작할 때 저도 블로그 필명으로 사전예약을 해두긴 했었는데, 당시에만 해도 마감된 서버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보니 그 많던 서버 중 예약이 가능한 서버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서버당 인원제한수는 잘 모르겠는데, 60개나 있었던 서버가 가득 찬 것을 보니 사전예약이 나름 잘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모든 서버가 마감되어, 오늘 넷마블은 공식적으로 신규 서버 증설을 발표 했는데요. 9월 9일(금) 14시에 신규 서버를 공개해서 추가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니지2 : 레볼루션'은 일단 인기 있는 PC 온라인게임만큼 서버의 개수가 많은데, 실제 게임이 오픈되면 이 많은 서버가 다 유지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바일게임임에도 오픈 월드로 구현이 되었고, PC 못지않은 그래픽에다가, 워낙에 유명한 게임 브랜드인 '리니지'를 달고 나오니 주변에서 관심이 많은 것 같네요. 그런데 '리니지' IP를 이용해서 엔씨소스프트도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는데, 두 회사가 같은 브랜드로 게임을 내놓게 되는 상황이 조금 묘하네요ㅎㅎ

이제 공개를 앞둔 10월까지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으니, 사전예약과 닉네임선점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이 곳을 살펴보세요. (예약 가능한 서버는 9/9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