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써보는 게임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 세계(홀로그래픽)을 보여주는 웨어러블 기기, '홀로렌즈'를 이용해서 고전 게임 '슈퍼마리오'를 개발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홀로렌즈를 쓰고 슈퍼마리오를 즐겨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홀로그램으로 즐겨 보는 게임이 어떻게 보일지 어느 정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과 같은 기술에 관한 소식이 정말 많은데, 관련 영상을 보고 있자면 어릴 적 상상하던 미래의 모습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듯해서 기분이 조금 묘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ㅎㅎ 정말 몇 년 지나고 나면, 스마트폰처럼 다들 가상현실 기기 하나씩 가지고 있을 날이 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이 홀로렌즈를 활용한 슈퍼마리오는 'Andrew Peterson'이라는 개발자가 만들고 있는데, 예전 닌텐도게임의 그래픽을 3D로 변환하여 홀로렌즈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은 알파버전의 상태로, 개발 완료까지의 뚜렷한 일정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