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써보는 게임이야기

음악만 들어도 기분 좋은 그런 게임들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멜로디만 들으면 게임화면이 떠오르는 음악들도 있지요.


오늘은 추억 속의 게임 음악부터 숨어 있던 게임 속 명곡까지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임음악들을 감상해 보세요.




1. 별의 커비

별의 커비 시리즈를 아시나요? 

1992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귀요미는 2016년인 지금까지도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인기가 많았던 닌텐도의 대표작인데요.

둥글둥글한 커비만큼 OST도 귀엽습니다

경쾌한 리듬의 메인테마곡은 이미 여러 패러디에서 쓰였을 정도이니, 

플레이버튼을 누르자마자 반가우실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2. 파이널 판타지 10 - 얼마나 좋을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OST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곡은 素敵だね›(스테키다네), 15년 가까이 지난 이 OST는 당시 이수영씨가 불러 화제였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는 몰라도, 노래는 모두 들어봤다는 그 OST

편안한 분위기의 이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명곡이니, 오랜만에 감상해 보세요.



3. 요구르팅 - Always

사실 정말 전설의 게임 OST는 이 음악입니다.

가수 신지씨가 노래를 부르고, 상당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큰 이슈였습니다.

요구르팅은 안타깝게도 이미 종료되어 사라졌고, 10년이 넘은 이 명곡만이 남아있네요.



4. DJ MAX - 바람에게 부탁해

게임음악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음악게임이 빠질 수는 없겠죠.

명곡들이 많은 디제이맥스에서도 간판급의 인기를 자랑하는 '바람에게 부탁해'입니다.

'바람에게 부탁해'는 출시 후 높은 인기에 힘입어 후에 일본어 버전으로까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5.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2 - The Enemy of My Enemy is My Friend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2의 음악은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작정하고 만든 OST. 음악만으로 게임의 스케일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6. 젤다의 전설 - Overworld Theme

게임성만큼이나 음악도 유명한 젤다의 전설입니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콘도 코지가 음악을 담당하였는데요.

전세계인이 아는 슈퍼 마리오보다 오늘은 코지 작곡가의 또 다른 걸작, 젤다의 전설을 들어보세요.

지금 들어도 세련된 이 음악은 무려 1986년도에 제작되었습니다.



7. 그라나도 에스파다 - Granado Espada

IMC게임즈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OST입니다.

출시 당시부터 빅3로 불리우는 등 관심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게임성을 떠나 수준급의 OST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호평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수록된 OST가 하나같이 모두 명곡이라는 평. 

몇몇의 음악은 지상파 TV에서 BGM으로 사용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