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써보는 게임이야기

혹시 게임회사의 입사를 목표로 하는 분들, 계시나요?

국내 유명한 게임회사의 출근 첫 날 풍경은 어떨까요?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굴지의 게임사에 입사하면 받게 되는 입사선물,
이른바 게임회사의 웰컴킷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넥슨

국내 게임업계 매출액 1위에 빛나는 넥슨은 사원증과 필기류, 텀블러 등을 지급합니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권도 여러 장 지급하여, 주변 동료들과의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센스(?)도 보이네요.



2. 엔씨소프트

게임으로 우주정복을 외치는 엔씨소프트는 입사선물부터 남달라 보입니다. 새내기에게 전달되는 엔씨소프트호 승선티켓의 정체는 무려 회사 건물의 안내도라고 하네요.(사옥이 큰 탓인지.. 부럽)
입사한 직원에게 매달 3만원어치의 '엔코인'도 지급한다고 하니, 역시 게임회사다운 선물인 듯 합니다.



3. NHN엔터테인먼트

최근 핀테크 등 행보와 체질개선으로 이제 게임회사가 맞나? 싶은 NHN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계열사가 된 '벅스'의 음악 상품권과, 잘 나갔던 게임 '프렌즈팝'의 루비 쿠폰, 입사 직원이 이름이 적힌 화분까지 전달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망(?)의 정체는 자작나무 방향제라고 합니다. 방향제는 새집증후군 예방용으로 지급한다고 하니, 다른 회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입사선물입니다.



4.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위 다른 게임사와 비교해서 비교적 평범해 보입니다.
환영 문구와 간단한 입사안내서, 다이어리 등은 여느 회사와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요.
네오위즈게임즈의 입사물품이 조촐해 보이는 이유는 사진에 보이는 물품 외의 것들은 입사 첫날 지급이 아니라고 합니다.
필요한 사람이 '비즈니스 센터'에 가서 직접 받아오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어떤 물품들을 더 받아오게 될까요?



실제로 지금도 이렇게 지급해 주고 있는 지는 알지 못합니다.(재미로 봐주세요.)
좋은 회사인만큼, 새로 입사하는 직원을 위한 물품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위 내용은 더기어의 '한국 IT 기업의 출근 첫 날 풍경' 게시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