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서락:낙원' 관련 영상 - 출처 : NCsoft
한 발 늦은 소식이긴 한데,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이 월드챔피언십 경기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 '서락:낙원' 공개와 함께 게임의 전면무료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블레이드앤소울은 월 이용비 외에도 추가적인 과금을 많아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기도 했는데, 이번 무료화로 떠났던 유저들이나 신규 유저들이 다시 유입되지 않을까 싶네요.
블레이드앤소울은 이용권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다르지만, 지금까지 한 달 기준으로 23,000원의 이용료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월 이용료를 받음에도 무료 온라인게임에서나 보이는 캐시 아이템 등 과금 요소가 많아서,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은 월 이용료보다 더 큰 금액을 결제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2012년에 출시되어 4년 만에 무료화를 결정한 것인데, 어쨌든 무료화 결정이 게임을 즐기는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무료화는 '서락:낙원' 업데이트일인 2016년 12월 14일부터 적용이 되고, 이미 이용권을 구입한 분들에게는 환불 또는 신규상품의 보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무료화와 함께 적용 될 '서락:낙원'은 새로운 인물과 지역, 던전 등 신규 컨텐츠로 채워질 예정인데, 11월 23일부터 업데이트일인 12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전등록을 하면, 게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합니다. 이번 무료화를 통해 복귀하실 유저들에게는 꽤 괜찮은 프로모션처럼 보이네요.
'서락:낙원'의 사전등록은 프로모션 페이지인 이 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사이트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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